SRT 자막 파일 가이드: 구조부터 유튜브·페이스북 업로드, 오류 해결까지
SRT 자막 파일의 구조, 입힌 자막과 자막 파일의 차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업로드 방법, 자주 나는 오류 해결법과 번역 자막 만드는 순서입니다.
이 가이드의 내용
SRT 파일은 자막의 순서 번호, 표시 시간, 자막 텍스트를 차례로 적은 가장 흔한 자막 파일 형식입니다. 메모장으로 열리는 텍스트 파일이라 고치기 쉽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비롯해 많은 강의 플랫폼이 SRT 자막을 받습니다. 아래에서 SRT 파일의 구조를 예시로 살펴보고, 플랫폼별 업로드 방법, 한글 깨짐과 싱크 밀림 같은 오류 해결법, 번역 자막을 만드는 순서까지 정리합니다.
SRT 파일 구조 한눈에 보기
SRT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면 이런 모양입니다.
1 00:00:00,000 --> 00:00:02,400 안녕하세요, 오늘은 SRT 파일을 2 00:00:02,400 --> 00:00:05,100 3분 만에 이해해 보겠습니다. 3 00:00:05,600 --> 00:00:08,200 자막 하나는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요.
자막 하나는 네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 순서 번호: 1부터 차례로 붙는 번호입니다.
- 시간: 자막이 나타나는 시각과 사라지는 시각을 화살표로 잇습니다. 형식은 시:분:초,밀리초이고, 초와 밀리초 사이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를 씁니다.
- 자막 텍스트: 화면에 보일 문장입니다. 한두 줄이 적당합니다.
- 빈 줄: 다음 자막과 구분하는 빈 줄입니다. 이 줄이 빠지면 업로드할 때 오류가 나기 쉽습니다.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오타 하나를 고치려고 편집 프로그램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메모장에서 글자만 고치고 저장하면 됩니다.
입힌 자막과 자막 파일의 차이
자막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영상에 입힌 자막은 화면의 일부가 되어 언제나 보입니다. 어디서 재생해도 같은 모양이지만, 끌 수 없고 고치려면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자막 파일은 영상과 따로 올리는 텍스트입니다. 시청자가 켜고 끌 수 있고, 한국어와 영어처럼 여러 언어를 함께 올릴 수 있으며, 오타는 파일만 고쳐 다시 올리면 됩니다.
정리하면 자막 파일을 받는 플랫폼에는 SRT를, 받지 않는 플랫폼에는 입힌 자막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두 방식을 언제 쓰는지는 자동 자막 넣는 법에서 더 자세히 비교합니다.
SRT 파일을 만드는 세 가지 방법
- 메모장에 직접 쓰기: 짧은 영상이라면 위 형식대로 직접 써도 됩니다. 다만 시간을 하나하나 맞추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 자막 편집 프로그램 쓰기: 영상의 파형을 보면서 자막 구간을 정하고 SRT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긴 영상을 꼼꼼하게 다듬을 때 좋습니다.
- 촬영한 앱에서 내보내기: Cameratel처럼 대본으로 자막을 만드는 카메라 앱이라면 테이크를 찍는 순간 자막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Cameratel에서는 이 자막을 .srt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을 Cameratel Pro에서 제공합니다.
유튜브에 SRT 자막 올리는 법
- YouTube 스튜디오에 로그인하고 왼쪽 메뉴에서 '자막'을 엽니다.
- 자막을 넣을 영상을 고릅니다.
- '언어 추가'를 눌러 자막 언어를 고릅니다. 한국어 자막이라면 한국어입니다.
- 자막 항목의 '추가'를 누르고 '파일 업로드'를 고릅니다.
- '타이밍 포함'을 고른 뒤 SRT 파일을 선택하고 저장하거나 게시합니다.
화면의 메뉴 이름은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막히는 곳이 있다면 YouTube 고객센터의 자막 추가 안내를 확인하세요. 같은 영상에 영어 SRT를 하나 더 올리면 해외 시청자도 자막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시간 정보가 없는 대본 텍스트만 가지고 있다면 4단계에서 '타이밍 미포함'을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유튜브가 영상의 말소리에 맞춰 시간을 자동으로 붙여 줍니다. 다만 말과 대본이 많이 다르면 타이밍이 어긋날 수 있으니, 시간까지 맞춰진 SRT를 올리는 쪽이 더 확실합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비메오, 강의 플랫폼에서는
- 페이스북: 영상을 올리거나 편집하는 화면의 자막 메뉴에서 SRT 파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영상이름.ko_KR.srt'처럼 파일 이름에 언어와 국가 코드를 붙이도록 안내해 왔으니, 업로드가 거부된다면 파일 이름부터 확인하세요.
- 링크드인: 영상을 게시할 때 자막 파일을 함께 첨부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 영상이라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이 많으니 특히 챙길 만합니다.
- 비메오: SRT와 VTT 자막 파일을 영상 설정에서 올릴 수 있습니다.
- 강의 플랫폼: 많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SRT나 VTT 파일을 받습니다. 지원 형식과 파일 이름 규칙은 플랫폼마다 다르니 강의를 올리기 전에 도움말을 확인하세요.
- 자막 파일을 받지 않는 곳: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자막 파일을 따로 올릴 수 없는 곳에는 자막을 영상에 입혀서 올리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주 나는 오류와 해결법
| 증상 | 흔한 원인 | 해결 방법 |
|---|---|---|
| 한글이 물음표나 깨진 글자로 보임 | UTF-8이 아닌 인코딩(예: EUC-KR)으로 저장됨 | 텍스트 편집기에서 UTF-8로 다시 저장 |
| 자막 전체가 몇 초씩 밀림 | 편집에서 영상 앞부분을 잘라 냄 | 잘라 낸 시간만큼 자막 시간을 당기기 |
| 업로드할 때 형식 오류 | 시간에 마침표 사용, 빈 줄 누락 | 밀리초 앞을 쉼표로, 자막 사이에 빈 줄 |
|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감 | 한 자막에 글자가 너무 많음 | 문장을 나눠 자막을 두 개로 |
| 특정 자막만 보이지 않음 | 끝 시간이 시작 시간보다 빠름 | 해당 자막의 시간을 바로잡기 |
한글 깨짐은 주로 오래된 윈도우 메모장이나 일부 편집기가 파일을 한국어 전용 인코딩으로 저장할 때 생깁니다. 저장 창의 인코딩 항목에서 UTF-8을 고르기만 하면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한글이 제대로 보입니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싱크 밀림입니다. 촬영한 영상의 앞부분 3초를 편집에서 잘라 냈다면, 원본 기준으로 만든 자막은 모두 3초씩 늦게 뜹니다. 자막 편집 프로그램에는 전체 자막을 한 번에 당기거나 미는 기능이 있으니 그 기능을 쓰거나, 처음부터 편집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읽기 좋은 SRT 자막의 기준
형식이 맞는다고 다 좋은 자막은 아닙니다. 시청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지까지 보려면 아래 기준으로 파일을 한 번 훑어보세요.
- 한 자막은 두 줄까지: 세 줄이 넘어가면 화면을 너무 많이 가리고 다 읽기 전에 넘어갑니다.
- 너무 짧게 스치지 않게: 1초도 안 되어 사라지는 자막은 거의 읽히지 않습니다. 짧은 말이라면 앞뒤 자막과 합치세요.
- 너무 오래 머물지 않게: 말이 끝났는데도 자막이 몇 초씩 남아 있으면 다음 장면과 어긋나 보입니다.
- 문장 중간에서 끊을 때는 의미 단위로: '오늘은 SRT 파일을 / 3분 만에'처럼 뜻이 묶이는 곳에서 자막을 나누면 두 번째 자막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자막 사이 간격: 앞 자막이 끝나는 시각과 다음 자막이 시작하는 시각이 겹치지 않게 합니다.
대본으로 자막을 만들면 이 기준의 상당 부분을 대본 단계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본을 짧은 줄로 나눠 쓰면 자막도 대체로 그 단위로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번역 자막 만드는 순서
- 원본 언어의 SRT 파일을 준비합니다.
- 파일을 복사하고 이름에 언어를 표시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소개_en.srt'입니다.
- 번호와 시간 줄은 건드리지 않고 자막 텍스트 줄만 번역합니다.
- 번역문이 원문보다 길어졌다면 한 자막 안에서 줄을 나눕니다. 시간은 그대로 둡니다.
- UTF-8로 저장합니다.
- 플랫폼에서 해당 언어를 추가하고 번역한 파일을 올립니다.
번역기를 쓰더라도 마지막에 사람이 한 번 읽어 보세요. 특히 고유명사, 숫자, 존댓말 수준은 자동 번역에서 자주 어긋납니다. 영상 비율과 해상도까지 함께 정리하고 싶다면 영상 비율·해상도 가이드를, 대본으로 자막을 만들어 내보내는 과정은 자동 자막 기능 소개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SRT 파일은 무엇으로 열고 고치나요?
SRT는 일반 텍스트 파일이라 메모장이나 텍스트 편집기로 열 수 있습니다. 저장할 때 인코딩을 UTF-8로 지정하면 한글이 깨지지 않습니다.
SRT와 VTT는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시간과 자막 텍스트를 담은 파일입니다. VTT는 맨 위에 WEBVTT라는 줄이 있고 밀리초 앞에 마침표를 쓰는 등 형식이 조금 다르며, 두 형식을 모두 받는 플랫폼이 많습니다.
유튜브 자동 자막이 있는데 SRT를 따로 올릴 필요가 있나요?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에서 틀릴 수 있습니다. 대본으로 만든 정확한 SRT를 올리면 시청자가 보는 자막의 품질을 내가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자막 파일 이름은 어떻게 정하나요?
영상 이름과 언어를 함께 넣어 두면 관리가 쉽습니다. 플랫폼에 따라 파일 이름에 언어 코드를 요구하기도 하니 업로드 화면의 안내를 확인하세요.